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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신코 먹는 시리얼, 당,나트륨 투성이
작성자 참유기농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10-13 2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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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10
 
조이뉴스24

무심코 먹는 시리얼…당·나트륨 투성이

기사입력 2008-10-13 18:15 


<조이뉴스24>

정부가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식품에 대한 녹색표시제를 추진 중인 가운데 시리얼 제품 대부분이 '녹색'표시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양성분 검사 결과 설탕(당)과 소금(나트륨)의 함량이 많아 어린이에게 적합하지 않았던 것이다.

13일 소비자시민모임은 시리얼 제품 11개의 영양성분을 검사한 결과 당이나 나트륨 함량이 많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제소비자조사기구(ICRT), 국제소비자기구(CI)와 공동으로 31개국의 소비자단체와 함께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시리얼 제품의 지방, 당, 나트륨, 함량을 검사했다. 국내 판매 제품은 모두 11개가 포함되었다.

소시모에 의하면 영국식품표준청(Food Standards Agency)이 시작한 '영양신호등 표시기준(빨간색, 노란색, 녹색 표시제)' 적용시 우리나라에서 판매하고 있는 11개 시리얼제품은 당과 나트륨 부분에서 모두 녹색 표시를 할 수 없었다.

특히 9개 제품의 당 함량은 '빨간색' 수준이었다. 당 함량은 최고 100g 당 41.8g이나 됐다.

당의 경우 11개 제품 중 9개 제품이 영양신호등 '빨간색' 표시 기준인 12.5g (100g당) 이상을 훨씬 초과했다. '동서 포스트 아몬드후레이크'의 경우 시리얼제품의 당 함량이 100g당 최고 41.8g에 달했다.


5개 제품의 지방 함량은 영양신호등의 '노란색'에 해당됐다. 지방함량도 11개 제품의 평균 지방 3.73g (100g당)으로 세계 다른 지역 평균보다 높았다.

나트륨도 문제가 많았다. 농심켈로그의 '콘푸레이크' '아몬드 푸레이크'와 동서포스트의 '콘후레이크'의 나트륨 함량은 0.60g (100g당)를 초과해 영양신호등 '빨간색'에 해당됐다.

나머지 8개 제품은 영양신호등 '노란색'으로 당과 마찬가지로 녹색표시를 할 수 있는 제품이 하나도 없었다.

특히 농심 켈로그 푸로스트 (0.6g/100g)는 25개국에서 판매되는 켈로그 푸로스트 제품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았다.

영양성분 함량 표시도 정확하지 않았다. 3개 제품은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제품의 표시보다 많았다. '농심켈로그 후루츠링'과 '콘프레이크', '동서포스트 오레오즈'가 해당 제품이다.

소시모는 "시리얼은 어린이들이 식사대용으로 먹는 식품이기 때문에 당, 지방, 나트륨 함량이 모두 녹색 영양신호등 수준이 되어야 한다"며 시리얼 제조업체인 농심켈로그와 동서포스트는 당 함량을 대폭 낮출 것을 주장했다. 녹색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노란색 영양신호등' 수준으로 당 함량을 낮춰 달라는 권고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양 신호등표시제를 서둘러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종민기자 cinqagn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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